하지만 이는 모두 옛날 일이 됐다. 스타벅스는 고려대와 이화여대에 이어 연세대, 서울여대, 영남대 등에 입점해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최근 대학캠퍼스 내에서는 스타벅스 외에도 커피전문점 간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대학에서 재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캠퍼스 내에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입점을 허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대형 커피전문점의 캠퍼스 진출이 활발해 진 것은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가 2007년 서울대에 매장을 오픈하면서부터다.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주요 대학 캠퍼스 내에 자리 잡았다. 이를 활용해 CJ그룹은 '당신이 문화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한 이색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CJ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서울대점·고려대 법학관점·부산대 정문점 등 대학 인근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찾아가 취업 멘토링을 마련한 것이다.
카페띠아모의 프리미엄 매장인 스페셜 커피전문점 ‘띠아모 커피’도 최근 명지대학교와 한림대학교 3곳에 매장을 오픈했다. 띠아모커피는 고품질의 싱글오리진 원두와 핸드 드립 커피를 제공한다.
띠아모 관계자는 “예전에는 대학의 상업화로 중대형 커피 전문점들의 대학 진입을 막았다면, 요즘은 오히려 환영하는 추세”라며, “친숙한 브랜드를 캠퍼스 내에서 만날 수 있어 학생들도 편리하고, 업체들도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어 서로에게 이익”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