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솔제지, 종이 기반 2차 포장재 ‘프로테고 HS’ 선봬…플라스틱 공급난 속 대안 부상

글로벌이코노믹

한솔제지, 종이 기반 2차 포장재 ‘프로테고 HS’ 선봬…플라스틱 공급난 속 대안 부상

한솔제지 CI  사진=한솔제지이미지 확대보기
한솔제지 CI 사진=한솔제지
최근 나프타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플라스틱 원료(PP, PE 등) 수급 불안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한솔제지가 원료 공급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종이 기반 포장재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한솔제지가 기존 플라스틱 연포장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기반 2차 포장재 ‘프로테고 HS(Heat Sealable)’ 시리즈를 지난 2일 출시했다.

3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프로테고 HS’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손쉽게 종이 기반 소재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쇄, 가공, 충전 등 주요 패키징 공정에 대해 사전 테스트를 완료함으로써, 고객사는 별도의 설비 변경 없이 제품 전환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콜릿, 사탕, 분말소스, 김,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의 2차 포장재로 활용 가능하며, 고객사의 인쇄 방식과 물성 요구에 맞춰 총 5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형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종이 소재 특성상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이 면제되어, 고객사의 운영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프로테고 HS’는 유럽연합 포장폐기물 규정(PPWR)상 재활용성 최고 등급인 A등급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합성 선언서 및 기술 문서 작성 등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프로테고 HS는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하면서 생산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