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중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엣 사용하는 원두는 '아라비카'로, 다른 원두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카페인의 함유량도 적어 요즘같은 웰빙시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아라비카 원두는 에티오피아의 남동 고산지에서 기원하였다. 아라비카는 주로 녹색빛을 띠며 타원형으로 납작하고 길쭉한 모습이다.
다른 원두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에서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른 원두에 비해 단맛과 신맛이 강하며 향기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아라비카는 로부스타나 다른 원두이 맛에 비해 부드럽고 카페인의 함량도 0.8~1.5%로 낮기 때문에 고급 원두로 취급된다. 아라비카 원두의 맛과 향에 빠진 소비자들이 다시 찾기 때문에 아라비카의 생산량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