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기존 매장과 달리 고객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계절부엌', 어린이를 위한 채소 모양의 미끄럼틀 등을 갖췄다.
오는 17일 오픈하는 '계절밥상 일산점'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부근에 있고 기존 매장 가운 가장 큰 규모이고 고객 편의시설도 대폭 추가했다. 영·유아를 동반하는 고객을 위한 더 넓어진 수유실을 마련하고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채소 미끄럼틀, 편백나무 칩 풀장 등 놀 거리를 보유한 놀이방 시설도 강화했다.
일산점은 고객 참여 공간 '계절부엌'’도 새롭게 선보인다. 계절밥상의 제철 신메뉴 출시 전 고객들이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매장 내 별도 공간이다. 매회 1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월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계절밥상과 함께 해온 권영미 한국벤처농업대학 사무국장과 계절밥상 셰프들이 강사로 나선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이달 오픈하는 일산점과 평촌 롯데점 두 개 매장에 기존 매장에는 없는 새로운 메뉴와 코너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국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탕 코너에는 양평산 둥글레차를 넣고 끓여 더욱 고소한 '누룽지탕'을 솥에 직접 끓여 제공한다. CJ푸드빌의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 코너'를 그대로 구현해 제일제면소의 인기 메뉴인 '잔치소면'과 '‘비빔국수' 등도 즐길 수 있게 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에게 건강한 한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