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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연출 3D 하이퍼파사드쇼 '더 블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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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연출 3D 하이퍼파사드쇼 '더 블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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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하이퍼파사드쇼 '더 블루'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연출가 박칼린이 강원도 속초에서 '더 블루' 공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박칼린은 강원도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에서 미디어엔메세와 함께 기획한 3D 하이퍼파사드쇼 '더 블루'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이퍼파사드(Hyper Facade) 기법을 사용한 '더 블루'는 76m 높이의 건물 외벽을 가진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와 50m 규모의 와이드한 스테이지 무대에 3D 효과를 입히고 그 곳에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 위주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로 국내 최대 스케일의 하이퍼파사드 판타스틱 쇼다.

이날 공연 후 연출가 박칼린을 비롯해 이병선 속초시장, 김광태 미디어엔메세 대표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광태 대표는 "예전엔 기술적인 부분이 미약했지만 우리나라가 지금은 세계 어디를 내놔도 빠지지 않을 기술력을 갖고 있다. 시스템이 보강됐다"며 "2011년도에 첫 수출을 계기로 에버랜드, 경복궁 등을 거처 작품을 하게 됐다. 더 다양한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공연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일본 오사카 성이나 국내의 놀이공원에서 미디어파사드 기술을 사용했고 그것이 좋은 씨앗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열정의 소유자인 박칼린 연출가와 이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칼린 연출가는 "나는 기획이나 제작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저 명령이 떨어지면 벽돌을 나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스토리텔링을 좋아하기에 하이퍼파사드와 잘 어울릴 수 있는지가 흥미로웠다"며 "영랑호를 답사하면서 동양의 이야기를 영상과 라이브가 있다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칼린은 "당시 시간도 많이 없고 급하게 결정했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퍼즐 같은 공연을 풀어나갔다"며 "모든 것이 새로운 것이고 이제 시작을 해서 완성됐다고 말할 수 없다.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예술품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는 13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지금까지 자연환경만 보여줬다"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속초를 찾는 분들이 다양한 것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속초 영랑호에서 펼쳐지는 3D 하이퍼파사드쇼 '더 블루'는 우주의 사는 용 '블루'가 지구로 날아가는 여의주를 잡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다 강원도 속초 영랑까지 가게 되는 이야기다. 8월 2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리조트 특설공연장에서 열린다.
(왼족부터)김광태 미디어엔메세 대표, 이병선 속초시장, 박칼린 연출가이미지 확대보기
(왼족부터)김광태 미디어엔메세 대표, 이병선 속초시장, 박칼린 연출가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