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이러한 트렌드를 증명이나 하듯 휴가철을 앞둔 지금 여행지에서 필요한 아이템보다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취미 관련 상품들의 판매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패션 쇼핑몰 아이스타일24가 7월 18~27일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나노블럭 제품 판매량이 전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나노블럭은 레고 브릭과 거의 흡사한 모양이지만 크기가 작다. 30분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대 미만으로 저렴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와 동시에 DIY(do it yourself) 상품의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특히 책꽂이, 테이블 등 집안 인테리어를 위한 제품 판매량이 전체 DIY 제품 중 40%를 차지했다.
반면에 여름철 물놀이 관련 상품의 판매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31%나 감소했다. 여름 베스트 셀링 아이템 중 하나인 비키니를 비롯한 수영복의 판매는 28%, 비치웨어 판매량은 12% 감소했다.
최소영 아이스타일24 리빙 카테고리 담당 MD(상품기획자)는 "불경기에 멀리 휴가를 떠나는 것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에서 시간을 보낼 취미 용품을 많이 구매하고 있다"며 "특히 나노블럭, 컬러링북처럼 짧은 시간 내 세련된 결과물이 완성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