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안 올리브유'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의 올리브를 사용해 현지에서 만들었다. 올리브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는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정통 이태리 요리에 잘 어울린다.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는 스페인 최대 규모 올리브 산지인 안달루시아산 고급 올리브 100%로 만들었다. '퓨어 올리브유'란 정제 방식과 압착 방식을 혼합해 발연점을 높인 올리브유다. 일반적인 올리브유와 달리 구이, 부침 등 열을 가하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원료부터 생산과정까지 최고 수준의 올리브유를 만들기 위해 유럽 현지의 우수 올리브유 생산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급 올리브를 사용해 유리병 용기에 담긴 '프리미엄 올리브유'는 2013년에 비해 지난해 65%의 성장률을 보였다.
신수진 CJ제일제당 식용유 총괄부장은 "카놀라유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던 고급 식용유 시장에서 올리브유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유가 누구나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용유라는 점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