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맷데이먼, 인터뷰 전에는 가족얘기 하지마... 에릭남이랑 대화하고 '태도돌변' 사랑스러워

글로벌이코노믹

맷데이먼, 인터뷰 전에는 가족얘기 하지마... 에릭남이랑 대화하고 '태도돌변' 사랑스러워

이미지 확대보기
맷데이먼이 26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마션'의 주연배우로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된 가운데 과거 한국에 방문했던 맷데이먼의 일화가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맷데이먼은 영화 '엘리시움'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던 적이 있다.

맷데이먼 측은 인터뷰 전 가족얘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 측에게 부탁해 에릭남도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인터뷰 장소로 들어섰다.

에릭남은 자신과 맷데이먼이 같은 보스턴 출신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인터뷰 전 인터뷰이에 대한 사전조사, 자국 토크쇼까지 챙겨보며 꼼꼼히 준비하기로 소문난 에릭남은, 인터뷰 시작 전 맷데이먼에게 같은 보스턴 출신이란 공통점을 얘기해 주고 친밀감을 높였다고 한다.
맷데이먼은 에릭남과 함께 있는 시간이 1분, 2분 지날수록 마음을 점차 열어 먼저 가족얘기를 꺼내고 입양한 딸 얘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고.

인터뷰 시간이 5분밖에 주어지질 않아 영화 홍보를 도와줘야 했던 에릭남이 영화에 대한 질문을 해도 맷데이먼은 계속해서 딸자랑으로 대화흐름을 바꿔 놓았다.

결국 맷데이먼은 한국 시청자들에게 인간적이고 따뜻한 '딸바보' 애칭까지 얻게 되었고 가족얘기와 영화에 대한 대답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맷데이먼의 인터뷰는 재밌고 양질의 인터뷰라 극찬을 받은 것.

맷데이먼은 2003년 영화 '붙어야 산다' 크랭크업 후 가진 회식 자리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던 지금의 아내 바로소를 만나게 됐고 첫눈에 반했다. 바로소는 당시 이혼녀로 여섯살난 딸 알렉사까지 키우고 있던 싱글맘이었지만 맷데이먼은 이에 개의치 않고 2년동안 바로소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쳤다고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맷데이먼 에릭남 너무 사랑스러워", "맷데이먼 정말 순정남이네", "맷데이먼 가족얘기 하는데 신나서 너무 귀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