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지난 1일 한승연이 서인천고등학교를 방문 영어수업시간에 교과서 읽어주는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이 장면이 신수지와 비교되며 한승연의 영어 발음이 “좋다” “나쁘다”로 갈리며 누리꾼들을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또 한승연이 다녔던 테너플라이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명문 고등학교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올린 누리꾼들도 꽤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졸업도 하지 않았는데 왜 출신이라고 하느냐는 부정확한 기사에 대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기자를 부끄럽게 만드는 날카로운 지적은 오늘도 어김없이 올라왔습니다.
그 대부분은 “한승연, 구하라 태도논란에... 프로답지 못한 태도 대신 사과” 기사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아이디 ‘테루’는 “그만 좀 우려먹자 기자들아... 그저 조회수만 띄우려고 막 끌어오지 말고. 무작정 조회 수 올리려 쓴 기사가 어떤 사람한테는 평생 죄책감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걸 왜 모르는지...”라는 따끔한 지적을 했습니다.
이밖에도 직접 옮겨 쓰기에는 민망한 단어들이 나오는 댓글도 여럿 있습니다.
이태준 기자 tj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