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리와 제시가 군법 교육을 상황극으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는 유선, 김현숙, 한채아, 신소율, 한그루, 전미라, 사유리, 제시, 최유진, 박규리가 엄격한 군법을 알기 쉬운 상황극으로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래퍼 제시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는 '상관모욕죄' 사례에 나섰다. 상관인 제시는 후임인 사유리에게 다짜고짜 "똑바로 안합니까"라고 말하자 사유리는 상황극임에도 당황해 말을 더듬었다. 이에 제시는 "목소리 더 크게 합니다"라고 하며 사유리를 다그쳤다.
한편, 최유진은 이 날 '군용물 횡령 사례'에 대한 또 다른 상황극을 남자 교육생과 펼쳤다. 여자친구 역할을 맡은 최유진은 남자친구가 군용물을 횡령해 선물한 수류탄을 받고 고맙다면서 가슴을 콩콩 치는 애교를 선보여 남성 교육생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