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신동빈 회장이 주도하여 인수한 뉴욕 팰리스 호텔이 한국시간 17일 재개장했다.
뉴욕 팰리스 호텔은 이날 송용덕 호텔롯데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리브랜딩 행사를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기환 뉴욕 총영사와 케이시 호철 뉴욕주 부지사 그리고 프레드 딕슨 뉴욕시 관광마케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용덕 사장은 뉴욕 맨해튼뿐 아니라 미국 LA와 시카고 그리고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추가로 호텔을 인수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호텔롯데는 모스크바와 호치민 그리고 하노이, 타슈켄트 등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33개 호텔을 추가 인수한다는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