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사한 인물은 올해 56세의 아론다 냐카이리마(56) 우간다 내무장관이다.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던 비행기에서 사망한 것이다.
사인은 급성 심부전증이다.
우간다의 현지 언론들은 한국 병원에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고 보도하고 있다.
우간다의 무세베니 대통령이 냐카이리마 장관의 장례식에서 “어지럼증과 복통 때문에 한국 병원에 갔지만 병원에서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거절했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KF측은 냐카이리마 장관이 병원 치료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