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시즌을 맞이해 부산의 맛집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이 가운데 게스트로 부산출신 연예인 가수 사이먼디와 배우 정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MC신동엽은 “정유미가 생각보다 정말 깜짝 놀랄 식성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띄우며 “매일 먹진 않지만 매미, 전갈 등을 자주 먹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유미는 웃으며 “매미 튀김, 전갈꼬치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먹다가 날개가 끼면 호로록 먹는다”고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정유미는 양념 갈비로 유명한 50년 전통의 한옥 소갈비집을 설명하며 “내가 왜 부산 살 때 여길 안 와봤을까 후회했다”고 감탄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대한민국의 각종 맛집과 먹거리들에 대한 유래와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