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자신의 두피 유형에 맞는 관리방법은 무엇?

글로벌이코노믹

자신의 두피 유형에 맞는 관리방법은 무엇?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오지협 기자] 날씨가 지속적으로 쌀쌀해지면서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겨울철 실내는 계속 난방을 가동하기 때문에 따뜻하긴 하지만, 높은 온도로 인해 금방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겨울철이 되면 사람들은 건조한 얼굴을 관리하기 위해 보습 화장품을 바르거나, 피부 클리닉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게 된다.

이렇듯 겨울철에 건조한 얼굴을 관리 하는 사람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두피를 관리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그러나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면 얼굴을 관리 하듯이 건조한 겨울철 꼼꼼한 두피 관리 또한 필요하다.

두피가 건조하면 트러블이 생기거나 비듬, 건선, 가려움증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이런 증상을 완화 하고자 집에서 직접 관리를 하지만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심한 경우 탈모까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두피탈모 관리센터 닥터스칼프 정훈 대표는 “샴푸를 잘한다고 해도 비듬이 생기거나 트러블이 있다면 샴푸를 바꿔보는 것이 좋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의 두피에 맞는 것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샴푸를 선택 할 때는 되도록 성분 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천연성분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두피건강에 도움이 되며, 자신의 두피상태를 파악하기 어렵다면 탈모관리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훈 대표는 ”밭이 좋지 못하면 모가 잘 자랄 수 없듯이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어야 결과를 바꿀 수 있다”면서 “두피에 남아있는 독소, 노폐물을 제거하고 림프순환을 시켜 두피의 상태를 완화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상태를 완화시킨다면 모발이 굵어지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스칼프에서는 두피 유형에 맞는 제품과 관리시스템을 통해 두피를 관리하고 있고 있으며 첨단장비를 이용해 두피의 유형을 세분화, 모발주기, 모공손상상태, 모발두께나 모발주기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또한 남성 탈모뿐 아니라 각종 두피 관리와 개개인에 맞는 맞춤 모발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오지협 기자 zy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