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껌 시장 상승세의 주역은 롯데 자일리톨이다. 한때 1800억원 매출을 기록할 정도였던 자일리톨껌은 2004년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했다. 연매출 1000억원을 힘겹게 유지해 왔었다.
지난해 롯데 자일리톨껌이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에는 전체 껌 시장 규모도 최근 5년 만에 처음으로 3% 신장세를 보였다.
롯데제과는 "2013년 이후 전략을 바꿔 단순한 제품 알리기에서 집중력 증가 등 껌 씹기가 뇌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자일리톨껌의 충치예방 효과 등 껌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갔다"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