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되며,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차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선수는 마산용마고 투수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정현은 시속 140㎞ 후반 강속구를 구사하고, 신장 193㎝에 체중 88㎝로 잠재력이 높은 선수로 주말리그 18경기에 등판해 66⅓이닝을 소화했고, 5승 2패 평균자책점 1.22를 기록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는 용마고 포수 나종덕(18)을 지명했다. 나종덕은 21경기에서 타율 0.338(71타수 24안타), 2홈런, 21타점을 올렸다.
전체 4번 KIA 타이거즈는 올해 12경기에서 7승 51⅔이닝 평균자책점 2.27을 올린 경남고 왼손 투수 이승호(17)를 지명했다.
한화 이글스는 시카고 컵스 출신 오른손 투수 김진영(24)을 선택했다.
2011년 컵스에 입단한 김진영은 2013년 방출된 이후 한국에 돌아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군 복무를 소화해 '귀국 선수 2년 유예기간'을 보냈다.
1차 지명에서 휘문고 유격수 이정후를 지명했던 넥센 히어로즈는 2차 지명 1라운드에서도 동산고 유격수 김혜성(17)을 선택했다.
NC 다이노스는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신진호(25)를 선택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부산고 오른손 투수 최지광(18)을 호명했다.
작년 우승팀 두산 베어스는 제물포고 오른손 투수 박치국(18)을 정했다.
10명의 1라운드 지명 선수 가운데 고졸 선수가 7명이고, 2명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이며, 나머지 1명인 김성민 역시 메이저리그 진출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일본에서 야구를 한 선수다.
구단은 이날 지명한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와는 9월 21일까지, 대학 졸업예정자와는 다음 해 1월 31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지명권은 입단 후 1년간 양도금지이며, 선수 간 트레이드는 가능하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930여명이며,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경우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의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