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정지우 감독 신작 '침묵의 목격자' 출연 확정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탤런트 류준열(30)이 정지우 감독 신작 영화 '침묵의 목격자'에 출연을 확정했다.

'침묵의 목격자'는 페이 싱 감독의 2013년작인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재계 거물의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범인으로 그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씨제스엔테인먼트는 22일 류준열이 원작에는 없는 인물로 사건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을 맡았다고 밝혔다.

앞서 최민식이 재계 거물 역할을, 박신혜가 딸의 변호사에 캐스팅을 확정한 바 있다. 배우 이수경(20)이 재벌 딸 역을 맡았다.
영화 모던 보이(2008)과 은교(2012)를 지휘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으로 올 하반기에 촬영에 들어가 내년 중 개봉한다.

류준열은 현재 광주 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 운전사'를 촬영 중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