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는 곽정은,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 이준석, 래퍼 아웃사이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왕십리역 1층 광장에서 말로 하는 버스킹을 시작한 곽정은은 "자신의 욕구를 알고 자신의 욕망에 대해 솔직해져야 한다"고 말한 뒤 매년 실시하는 설문 조사를 예로 들었다.
그는 설문 문항 중에 "침대에서 사실을 좋지 않았는데 좋다고 거짓 대답한 여성이 70%나 됐다"고 공개했다.
곽정은은 "이 대답 안에 숨겨진 대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자가 '나 이렇게 해줘, 저것이 좋아'라고 말하는 순간 남자가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남자의 첫 경험은 '딱지를 뗀다'라고 하는 반면 여자의 첫 경험은 '순결을 잃는다'는 상반된 표현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성에 대한 전형적인 두 가지 시선"이라며 "여성의 경우 성에 대한 취향을 말하는 순간 자신의 과거라 드러나는 알고리즘에 빠져 솔직하게 자신의 욕망을 말 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된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곽정은은 "지금부터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어떻게 받아들일까'가 아니라 '내가 이런 말을 했는데 그렇게 받아들인다면 네가 이상한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JTBC '말하는 대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