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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2회 예고 수애, 김영광에 "네가 왜 우리 아버지야" 티격태격…모든 열쇠는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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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2회 예고 수애, 김영광에 "네가 왜 우리 아버지야" 티격태격…모든 열쇠는 김미숙

25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회에서 홍나리(수애)는 왜 고난길(김영광)이 새 아빠가 됐는지를 탐색하는 과정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5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회에서 홍나리(수애)는 왜 고난길(김영광)이 새 아빠가 됐는지를 탐색하는 과정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빈 집인 줄 알고 찾아왔는데 3살 어린 연하남이 새아빠라고 떡 버티고 있는 황당한 로코가 탄생했다.

24일 첫 방송을 탄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연출 김정민, 극본 김은정) 1회에서는 홍나리(수애)가 9년 열애 끝에 프러포즈까지 받은 남친 조동진(김지훈)이 후배 승무원 도여주(조보아)와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 끝에 고향에 내려오자 새파랗게 젊은 남자 고난길(김영광)이 새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2회에서 홍나리는 이 모든 상황이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 고난길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우연히 엄마를 만나 결혼했다는 거야? 지금?"이라고 하자 고난길은 "아니죠. 예전부터 운명처럼 정해진 것이었죠"라고 대답한다. 이에 홍나리는 기가 막힌다.
현실을 믿지 못하는 나리에게 난길은 당당하게 신정임(김미숙)과 찍은 사진과 혼인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보여주며 자신이 나리의 '새 아버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명명백백한 서류 앞에서 나리는 당황하고, 엄마 정임에게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답답하기만 하다.

한편, 술에 취한 채 수면제를 먹어 병원에 실려 갔던 홍나리는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습니다"라는 진단을 받는다. 이에 나리는 의사에게 결혼했는지, 혼인신고는 어떻게 했는지를 물어본다.

나리는 "혼인신고할 때 둘이서 같이 가나요? 공증이나 증인 이런 거 필요없어요" 등등 황당 질문을 퍼붓는다.

슬기리에 리조트를 건설하려는 권덕봉(이수혁)은 홍만두 가게와 고난길 소유의 땅을 매입하기 위해 나리에게 접근한다.

덕봉은 병원에서 나오는 나리에게 "신정임씨가 그쪽 어머니 맞죠?"라고 묻는다. 덕봉은 나리에게 "이상하지 않아요? 하나밖에 없는 딸한테 말도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보란 듯이 명의를 변경하고, 갑작스럽게 사고가 나고"라며 나리의 의혹을 부추긴다.
나리 역시 고난길의 정체를 의심하며 고난길과 고향집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나리는 한밤중 고난길 앞에 "어이 고난길이"라고 떼거리로 몰려드는 조폭 분위기의 남자들을 보자 의혹이 더욱 커진다.

이 모든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홍나리의 모친 신정임이다. 그녀는 홍만두 창시자이자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인물. 정임은 보육원에서 만난 고난길을 친아들처럼 살뜰히 챙겼고 난길은 성인이 돼서 다시 정임 곁에 돌아왔다. 그런데 신정임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남은 모든 일은 홍나리의 숙제로 남겨졌다.

홍나리가 고난길이 왜 새아빠인지를 찾아가는 도중 알콩달콩 로맨스가 그려지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로 꾸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