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목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 예정인 SBS 일일드라마 ‘당신의 선물’ 106회 예고에 따르면 마성진(송재희 분)과 한윤호(심지호 분)의 대립이 이어진다.
한윤호는 황 형사로부터 TSK그룹의 신소재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됐다는 소문을 전한다.
이에 한윤호는 얼마 전 TSK 마동식(임채무 분) 회장의 사무실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마성진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당시 마성진은 한윤호가 나타나자 순간 당황해하며 어색한 표정으로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한윤호는 아무래도 그때 마성진이 회사의 중요한 자료를 빼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가운데 은영애(최명길 분)는 송효림(나야 분)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마침내 이면 계약서를 건네 받는다.
‘당신은 선물’에서 송효림이라는 인물은 “마성진의 내연녀로 TSK 그룹 홍보팀 직원에서 성진의 비서가 된다. 참하고 조용한 내성적인 성품으로 할 말이 있어도 속으로 삭인다.”
한편 '당신은 선물' 배우 심지호(한윤호), 허이재(공현수), 차도진(마도진), 김청(천태화), 최명길(은영애), 송재희(마성진), 진예솔(강세라) 등의 배우가 출연해 “한날 한시에 과부가 된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의리와 정으로 맺어진 동지가 되어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신 고부 열전”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했던 ‘당신은 선물’은 오는 11월 25일(금요일) 종방한다.
‘당신은 선물’ 후속으로 ‘사랑은 방울방울’이 방영되며 오는 11월28일(월요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왕지혜, 강은탁, 공현주, 김민수 등의 배우들 출연하는 ‘사랑은 방울방울’은 “한 여자가 연인의 심장을 이식 받은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