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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심태윤, 띠동갑 발레리나 출신 여신급 미모 아내 어떻게 만났을까?…황보, "'샤크라' 인기 지금의 '트와이스' 넘어서"에 "과찬" 겸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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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심태윤, 띠동갑 발레리나 출신 여신급 미모 아내 어떻게 만났을까?…황보, "'샤크라' 인기 지금의 '트와이스' 넘어서"에 "과찬" 겸손 발언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가수 황보, 심태윤, 탤런트 문지인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가수 황보, 심태윤, 탤런트 문지인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심태윤(32)이 띠동갑 아내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샤크라 멤버 황보와 가수 심태윤, 탤런트 문지인이 탑승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황보는 15년 절친인 심태윤과 요식업에 동업한다고 알렸다. 이어 드라마 '닥터스'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문지인도 함께 탑승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심태윤은 12세 연하 발레리나 출신 아내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제작진이 사진을 입수했는데 엄청 미인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심태윤은 "나에겐 너무 아름다운 그녀"라고 말을 받았다. 심태윤은 "아내가 발레를 전공했다"며 "황보와 봉사활동을 많이 하던 시절에 만났다. 발레로 봉사를 하는 마음이 예뻐서 호감이 생겼고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태윤은 "아내가 처음에 자신에게 관심이 전혀 없어서 구애에 애로를 겪었다"고 밝혔다. 당시 아내가 대학생이고 띠동갑이라 결혼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것. 이에 심태윤은 3개월 동안 하루도 안 빼놓고 학교와 집 앞에 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황보는 "심태윤이 당시 심각하게 고민하며 연애 상담을 해왔다"며 "늦게 넘어가는 사람은 있어도 안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심태윤은 "아내가 3개월 만에 '일단 알아보자'라고 마음을 열었다"고 전했다. 심태윤은 "그 후로 2년 동안 사귀면서 끊임없이 신뢰와 믿음을 주며 구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황보는 심태윤과의 열애설에 대해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스캔들이 진짜 많이 났다고 해명했다. 심태윤은 "당시 '샤크라'의 인기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넘어섰다"며 황보를 좋아하기는 했다고 솔직 발언을 했다. 이에 황보는 "너무 과찬"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하지만 심태윤은 "행사를 함께 뛰다 보니 생겨난 오해였다"며 웨딩행사를 같이 뛴 것을 꼽았다.

문지인은 이날 황보의 집을 함께 방문하며 둘도 없는 절친사이임을 알렸다. 황보는 자신이 해외 여행중 하나하나 모음 소품으로 집을 꾸며 마치 유럽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