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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8회 예고 공유, 캐나다서 본 김고은 29살 미래 비밀은?…지은탁, 버스사고 결말 기대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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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8회 예고 공유, 캐나다서 본 김고은 29살 미래 비밀은?…지은탁, 버스사고 결말 기대감 업↑

24일 밤 방송되는 tvN '도깨비'에서는 19세 지은탁(김고은)에게 닥친 버스 교통사고 전말이 그려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공식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4일 밤 방송되는 tvN '도깨비'에서는 19세 지은탁(김고은)에게 닥친 버스 교통사고 전말이 그려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공식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도깨비' 김고은이 버스사고를 당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다.

24일 밤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8회에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이 버스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7회 엔딩에서 도깨비 김신(공유 분)은 검을 뽑아주려다 밀치는 바람에 붕 떠서 날아간 지은탁을 무사히 받아냈다. 가슴에 박힌 검이 뽑히면 죽음에 이르는 김신은 은탁에게 사랑의 감정이 싹트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은탁을 밀친 것.

8회에서 지은탁은 도깨비 김신의 품에 안겨 안도의 눈물을 흘린다. 검을 손에 쥐고 뽑으려 했던 은탁은 "거봐요. 나 진짜 신부 맞다니까"라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인다. 김신은 그런 은탁을 보며 가슴에 꽂힌 검이 주는 통증보다 더 강한 아픔을 느낀다.
은탁은 자신이 도깨비 신부로 확인된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이럴 운명이었던 거예요"라고 김신에게 말한다.

하지만 도깨비 김신이 버스 정류장에서 은탁을 기다리는 동안, 은탁이 탄 버스에서 사고가 난다. 눈앞에서 벌어진 은탁의 사고에 도깨비는 어떤 행동을 취할지 궁금증이 인다.

앞서 방송된 6회에서 도깨비 김신은 지은탁과 함께 캐나다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그 순간 김신은 레스토랑 웨이터를 통해 지은탁의 29세 된 모습을 내다봤다. 지금 19세인 은탁은 10년 뒤 짧은 단발 머리에 정장을 입고 누군가에게 "대표님"이라며 전화를 걸었다.

사람의 미래를 읽을 줄 아는 도깨비 김신은 과거 은탁의 미래를 하나도 읽을 수가 없어서 기이하게 여겼다. 그러던 중 김신은 캐나다 레스토랑 웨이터를 통해 은탁의 미래를 내다봤다. 당시 29세 된 은탁이 통화했던 대표는 과연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죽었어야 할 소녀' 지은탁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한편, 저승사자 김우빈(이동욱 분)은 유덕화(육성재 분)가 보여준 족자 속 여인을 사무치게 그리워한다. 게다가 유덕화는 족자 속 여인에 대해 충격적인 발언을 해 저승사자를 기함하게 한다.

앞서 방송에서 저승사자는 도깨비 김신이 죽으려고 작정하고 유신우(김성겸 분)대표에게 남겼던 족자를 펴보고 하염없는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저승사자는 덕화에게 "나에겐 집을, 너에겐 카드를 줬으니 유신우 회장에겐 더 귀한 것을 남겼을 것"이라며 "족자를 펴보자"고 졸랐다.

덕화가 보여준 족자 속 여인은 과거 고려시대 왕비(김소현 분)로 장군이었던 도깨비 김신의 여동생이었다. 지금의 저승사자로 환생한 당시 왕은 김신 때문에 왕비를 죽인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다.

그 왕비가 지금의 써니(유인나 분)로 환생해 저승사자는 써니만 보면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또 저승사자는 과거 왕비가 끼었던 옥반지를 놓고 써니와 팽팽한 신경전까지 벌였다. 하지만 저승사자는 결국 문제의 옥반지를 써니에게 선물했다.

기억상실에 걸린 저승사자는 써니가 과거 자신의 왕비였던 것을 기억해낼 수 있을까.

버스 사고에 직면한 지은탁의 운명과 저승사자의 족자 속 여인의 행방 찾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 8회는 24일(오늘)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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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캡처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