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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장기하 결별 인정, "3년 열애 마침표.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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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장기하 결별 인정, "3년 열애 마침표.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결별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결별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이이유(이지은)과 장기하가 열애 3년만에 결별했다.

일간스포츠는 23일, "아이유와 장기하가 약 1주일 전 3년 열애 끝에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 측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앤터테인먼 측도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 2015년 열애설이 보도된 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0세기 고려 여인 해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난 12월 홍콩 단독 콘서트를 개푀한데 이어 이달 대만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4 스텝스(24STEPS)'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해 4집 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발매와 함께 동명의 전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앞서 탤런트 온주완과 조보아가 2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은데 이어 아이유와 장기하도 3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고 공개 이별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