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한위-김구라-주영훈…숨겨진 절친 누구?(feat. mc그리, 김정민, 루미코, 이아현, 박은혜, 김도균)

지난 15일(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 32회에서는 김구라&아들 김동현(MC그리), 주영훈-이윤미 부부&딸 주아라-주라엘, 이한위-최혜경 부부&아들 이온, 딸 이경-이윤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아빠본색’ 방송안내에 따르면 이한위, 주영훈, 김구라 아빠들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


이한위-최혜경 부부는 얼마 전 새 집으로 이사를 간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된다.

기대감을 안고 들어선 김정민 부부의 집은 심플 그 자체였다.
그런데 연예계 소문난 닭살 부부! ‘김정민•루미코’ 각방을 쓴다고? 이어진 갑작스런 루미코의 폭탄 발언에 분위기는 얼어붙고 마는데......

아내들의 남편 뒷담화부터 노쇠한(?) 두 늦깎이 아빠들의 진솔한 현실 토크까지 공통점 많은 두 부부의 결혼&육아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이윤미의 절친, 배우 이아현&박은혜가 등장해 줌마배우들의 우아한 브런치 타임을 펼친다.

엄마가 된 여배우들의 최대 고민은 바로, 자녀 교육?! 자타공인 자녀교육의 선두주자! 엄마 선배 이아현이 자녀 교육 비법을 알려준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아현&박은혜, 과거 윤미의 결혼을 반대한 사연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줌마배우들의 폭풍 수다 현장이 공개됐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한 김부자, 단팥빵으로 정월대보름을 때우려다 떠오른 그 얼굴! 30년째 외로운 독거 라이프를 즐기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칩거남 김도균의 방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연속! 참담 그 자체였는데……

기타리스트 김도균.. 알고 보니 먼지니스트?! 수북이 쌓인 먼지와 동고동락하는 독거남이었다.

목이 늘어날 대로 늘어난 쪼글쪼글 티셔츠와 고무냄새(?)가 나는 누~런 수건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쿵짝이 잘 맞는 김도균과 동현! “김도균 아저씨는 내 스타일이야!”

그리하여 보다 못한 구라 아빠는 옷 분리수거에 나서며 상황을 정리한다.


한편 ‘아빠본색’은 “김구라&MC그리, 이한위, 주영훈이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가장'의 무게를 정면으로 다루는 연예인 아빠들의 리얼 일상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