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에서는 변라영(류화영 분)이 박철수(안효섭 분) 앞에서 구남친 머리채를 뜯고 마스카라가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개망신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라영은 오랜만에 구남친의 전화를 받고 카페로 향했다. 다시 사귀자는 말을 기다리던 라영에게 구남친 연태수(학진 분)는 청첩장을 내밀었다. 청첩장에는 연태수가 전여친 김예지와 결혼식을 한다고 적혀 있었다. 연태수는 "너랑 헤어지고 나니까 전여친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겠더라"며 "네 덕분에 하는 결혼이니까 꼭 와달라"고 도발했다.
그 순간 박철수가 카페로 들어섰고 본노한 라영과 구남친은 철수를 사이에 두고 머리채를 뜯는 등 대소란을 벌였다. 연태수가 "니 눈으로 꼭 봐야 돼"라며 꼭 오라고 소리치고 달아나자 분기탱천한 라영은 철수 품에 안겨서 대성통곡했다. 카페가 소란스워지자 철수는 라영을 보호하려 겉옷을 뒤집어 씌워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한편, 변미영(정소민 분)은 고딩 때 앙숙이자 밉상 상사인 김유주(이미도 분)에게 사이다 반격을 날렸다. 유주는 부서도 다른 미영의 신입사원 환영 회식에 들러붙어 폭탄주를 만다고 끼어드는가 하면 맥주 거품 폭탄을 날리는 등 오지랖을 떨었다.
이에 변미영은 화장실에서 만난 유주에게 반말로 도발했다. 또 미영은 반말을 꼬투리잡고 손찌검을 하려는 유주를 제압했다. 과거 유도선수였던 미영은 "그만해라 이제. 던져버리기 전에"라며 유주에게 통쾌한 반격을 가했다.
한편, 안중희(이준 분)는 캐스팅 욕심을 부린 차기작에서 탈락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에 중희는 술에 만취한 중희는 자신이 아버지라고 맏는 변한수(김영철 분)를 찾아가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변한수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엔딩을 맞았다.
7회 예고편에 따르면 변한수는 친구 무덤을 찾아가 "내 아들 해도 될까?"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로써 안중희는 변한수의 숨겨둔 아들이 아니라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난 친구의 아들임을 암시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