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의 일라이가 유키스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강남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에서 일라이·지연수 부부는 유키스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 일라이는 이날 방송에서 강남과 함께 하기로 했었던 드라마가 무산되었던 일을 말했다.
일라이와 강남은 TV조선 새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에 캐스팅 됐었다. 하지만 이듬해 제작사 사정으로 드라마가 무산된 바 있다.
방송에서 강남은 “드라마 엎어졌어. 얘 때문에”라고 말하며 일라이의 깜짝 결혼 발표 때문에 드라마가 무산됐다고 장난쳤다. SNS로 결혼 사실을 공개한 시기와 드라마 무산 시기가 묘하게 겹쳤기 때문.
일라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도 없지 않아 있었을 거다. 그래서 미안하다 형한테”라고 강남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