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트와이스, 나연 연애 상대가…"학교 오면 놀아야"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아는 형님'에 트와이스가 출동한다.

JTBC는 18일 '아는 형님' 76회 방송분인 트와이스의 녹화장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녹화장 영상은 지효가 각 멤버들을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채영은 1년 만의 아'는 형님 방문'에 대해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좋다"며 "호동이가 제일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연은 "나쁜 남자"라며 또다시 서장훈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나는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 "재미있게 놀기"를 들었다. 학교에 오면 놀아야 한다는 것. 지난 2월 졸업한 다현은 "다시 학교에 오니까 굉장히 설레고 기쁜 마음"이라며 "호동 선배가 꿈에 나타났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꿈속에서 호동 선배가 큰 선물을 들고 나타났다는 것.

'아는 형님' 방문이 세 번째인 모모는 "사실 다 보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한편, 나연은 연애를 해보고 싶은 상대로 서정훈을 꼽았으나 정연이 먼저 택했다고 하자 "그러면 형님들을 다 만나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나는 "지난 번 대결에서 형님들에게 졌다"며 "이번에는 게임에서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교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멤버로 지효는 모모, 사나, 다현을 꼽기도 했다.

트와이스의 1년 만의 출연에 형님들은 "작년에 왔던 전학생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노래를 부르며 격하게 반겼다는 후문.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20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