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여성환경연대가 수행한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시험’에 사용된 일회용 생리대 제품명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이미 공개된 깨끗한나라 릴리안 외에 유한킴벌리, LG유니참, P&G 등 제조사의 제품도 포함됐다.
다만 식약처는 “지나치게 우려하지 말고 위해평가 결과를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내놨다.
또 LG유니참의 바디피트 울트라 슬림 날개형 중형과 쏘피 귀애랑 등 2종, P&G의 위스퍼 보송보송 케어 울트라 중형 1종이 포함됐다.
문제는 국내 시판 중인 대부분의 생리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는 발표를 둔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유한킴벌리 생리대는 생리대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왔다.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안전성 우려가 커졌을 당시에는 일부 생리대의 문제라고 지적돼왔던 사태가 이제 생리대 전체로 확산된 것이다.
아울러 초기 논란 확산 당시 유한킴벌리가 침묵해왔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실망감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타사 제품도 함께 조사하고 문제가 있는 제품 명단을 공개하라는 주장을 펴왔다.
누리꾼들은 “다 썼던 제품들”, “그럼 뭘 쓰라는 거냐”, “유한킴벌리 진짜 실망”, “유한킴벌리 생리대만 썼는데”, “유한킴벌리 생리대 쌓여있는데”, “생리대를 당장 안 쓸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해”, “혼란 가중시키지 말고 얼른 조사 결과 발표해주세요”, “깨끗한나라 얘기로 끝나길 바라고 가만히 있었던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