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김용민, 극본 최연걸) 119회에서는 차유민(장승조 분)이 황봉철(김명수 분)을 공사장 신축 현장에서 밀어서 다치게 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이날 차유민은 적현재를 전통문화지구로 선정, 자신이 황룡그룹 회장 입지를 다지는데 이용하려 했다. 차유민은 그런 나름대로의 큰 그림으로 오순남(박시은 분)에게 재결합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황세희(한수연 분)와 오순남에게 양다리를 걸친 차유민은 결국 강두물(구본승 분)과 용선주(김혜선 분)를 자극했다. 강두물은 차유민이 순남에게 백허그를 하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 주먹을 휘둘렀다. 강두물의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진 차유민은 "우린 쉽게 끝날 사이가 아냐"라며 두고 보자고 앙심을 품었다.
한편 차유민은 국회의원을 만나 적현재 전통문화지구 선정을 청탁했다. 유민이 그룹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떡밥을 던진 것. 국회의원 역시 지역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유민과 의기투합했다.
하지만 오순남과 강두물은 적현재 전통문화지구 선정을 반대했다. 순남은 적현재가 규제에 묶여 원래 하려고 했던 서당 운영을 못하게 될까 걱정했다.
차유민은 마침내 모친 주경화(윤복인 분)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황세희를 구슬려 황봉철의 은닉처를 알아냈다. 황봉철의 비자금을 가로챈 차유민은 그를 사적으로 응징하려 했던 것.
순남은 차유민이 이상하다는 소명자(신이 분)의 전화를 받고 그의 뒤를 밟았다.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결국 차유민은 황봉철을 공사장 아래로 떨어뜨렸고 뒤쫓아온 오순남이 그 장면을 목격하면서 충격 엔딩을 맞았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강두물의 운길 푸드는 세무조사를 당해 차유민의 악행이 계속됨을 알렸다.
오순남과 강두물이 차유민의 악행과 탐욕을 멈추게 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9회 연장해 129부작으로 마무리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