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최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서신애는 U자형으로 가슴선이 깊게 파인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에 서신애 소속사는 13일 "드레스가 이렇게 시선을 끌 줄 몰랐다"며 "드레스는 서신애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고른 것이라며 서신애가 올해 스무살이 됐다. 아역배우 이미지를 벗고 싶어서 성숙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골랐다"고 전했다.
한편, 서신애 드레스를 본 누리꾼들은 '나이에 안 맞다', '예쁘기만 하네' 등으로 갑론을박을 벌였다.
누리꾼들은 "우앙 존예. 부산을 발칵 뒤집어 놓으셨다"(se._.l****),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입었다는 거 자체가 멋있는 거 아닐까요^^?"(ohi_yo****), "신애양 뿐만 아니라 누구나 스무살 때 저런 드레스 입으면 이상해요, 자신이 너무 동안인 게 스트레스이면 내면을 성숙하게 가꾸는 일들을 해요 이제 20살밖에 안 됐는데 너무 성급했어요"(graceinval****), "남들에게 보이기위함만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밀고 나가는 것도 웬만큼 자신감 없음 안 되는데 당당하고 새로워 보였어요. 연기 너무 잘하는 건 알고 있었고. 본인만의 개성 잘 살려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une_vie_sa****), "좀 오래 걸릴진 몰라도, 꾸준히 연기로 성숙미를 보여줬었다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오늘 의상은 안어울리는 옷을 억지로 입은 느낌이었어요.ㅠ그래도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할게요! 파이팅!"(tutudor****), "본인이 입고 싶은 거 입는 거죠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 기대할게요"(veritas****)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신애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인 이동은 감독의 영화 '당신의 부탁'에서 조연 주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