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나온 김지원의 애교를 따라했다.
아이유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렸다. 머리에 물방울 얼굴에는 고양이 수염 자국을 하고 있는 화면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아이유에게 쉽게 볼 수 없는 애교가 나온다.
아이유는 “나 예쁜 척하면 재수 없지”라고 시작한다. “근데 나도 진짜 곤란하다. 난 예쁜 척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곤데”라며 새침하게 말하고는 입술을 삐죽 내민다. ‘쌈 마이웨이’에 나오는 김지원의 목소리를 더빙한 것.
영상 밑에는 자막까지 친절하게 달아 놓았다. 팬들은 25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143만 건이나 영상을 조회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