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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글러브 투척, 승부욕VS부적절한 행동 찬반 논쟁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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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글러브 투척, 승부욕VS부적절한 행동 찬반 논쟁 뜨거워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말 무사에서 두산 2루수비 오재원이 KIA 4번타자 최형우의 땅볼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 되자 글러브를 던진 뒤 다시 집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말 무사에서 두산 2루수비 오재원이 KIA 4번타자 최형우의 땅볼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 되자 글러브를 던진 뒤 다시 집고 있다./뉴시스
2017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정구리그 우승팀 KIA(기아) 타이거즈에 일격을 가하면서 첫승을 거뒀다.

두산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 방문경기에서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역투에 김재환·오재일의 연속 타자 홈런을 묶어 KIA에 5-3으로 이겼다.

니퍼트는6이닝을 3실점으로 막고 KBO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것은 총 33회 중 25차례(1982년 1차전 무승부 제외)로 75.8%나 된다는 점에서 두산의 3연패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포털에선 이날 두산이 5대3으로 앞선 8회말 두산 내야수 오재원의 글러브 투척에 대해 네티즌들의 찬반 논쟁이 뜨겁다.

오재원은 수비도중 최형우의 땅볼 타구가 잔디와 흙의 경계선을 맞고 튀어 올라 안타가 되자 분을 삭이지 못하고 글러브를 그라운드에 내던졌다.

경기직후 포털 사이트에는 오해를 살만한 오재원에 대해 야구팬들의 비판 글이 쇄도했다.

반면 그의 프로근성을 옹호하는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는등 SNS상에선 찬반 논쟁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음은 포털에 네이버 올라온 네티즌들의 글이다.
▲프로근성 옹호

ywk1472..승부를 위한 집념은 좋아보인다 국제경기에 저런 악바리근성은 보는사람이 믿음이 가는 대목이다

빨간 ...두산팬은아니지만, 이정도야 프로급선수로서 쇼맨쉽정도로 충분한 볼거리라 생각된다
k41d**** 아주좋아요 프로다운근성 높이사요ㅡ

선데이... 뻔한 떨공삼에 실실 쪼개면서 들어가는 선수보다 어제는 다소 오버스럽긴 했어도 가장 중요한 게임에서 본인의 투지를 활활 불사르는 오재원선수의 분투가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dark**** 저런 열정과 근성은 타팀으로서 부러운 존재다

정모씨... 멋짐폭발 빠이팅 넘치는 모습! 주장으로서 팀선배로서 매경기 공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지네요

▲승부욕도 좋지만 비판

HR인사쟁이 ...승부욕에서 그런 행동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이 보고 있는데..글러브를 던지면..관중석에서 뭘 던지는거하고 비슷하지 않을까요?

검은... 승부욕은 다른 것으로 잘 표현할 수 있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온 그라운드 상황에서 글러브 바닥에 패대기 친 것은 ... 인성을 알 수 있는 행동이었고 분노조절이 안 된다는 것이다 벤치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플레이에 화가 많이 나서 밴치에 글러브 집어던지는 것은 봤어도 그라운드 한 가운데서 내팽개치는 것은 ....

jun2**** 전국에 야구를 보는 국민과 지금야구를 배우는 학생이들 보기에는 좀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youd**** 승부욕도 좋지만 프로는 아니다 성격으로 야구하는 것은 아니다 자세가 중요하다

한편 양 팀의 2차전은 26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KIA는 좌완 양현종, 두산 역시 왼손투수 장원준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