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탄하는 완벽한 한국어 실력으로 패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영국 국적의 에바 포피엘을 떠올리게 하는 미모라는 반응이 나왔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출신인 타나 이날 자신을 ‘백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한국어를 공부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6년째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대표 왕심린은 ‘베트남어를 할 줄 안다며’ 탄야에게 은근한 관심을 보였다. MC 전현무이 “베트남어를 해 보라”며 부축이자 왕심린은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건냈다. 그러자 탄야는 “(그정도는) 기본이고”라며 철벽방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