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시즌3'(이하 집밥백선생3) 38회에서는 백종원이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딱 어울리는 칼국수를 주제로 닭칼국수, 비빔칼국수, 들깨칼국수를 선보였다.
이날 백종원이 선보인 닭칼국수는 육수를 미리 내지 않고 볶아서 진한 육수를 만드는 게 포인트다. 또 비빔칼국수는 떡볶이 비주얼로 칼국수를 따로 삶아서 볶은 양념장에 섞어서 먹는 것으로 색다른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들깨칼국수는 들깨를 믹서로 가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들깨가루로 손쉽게 라면스프 넣듯이 끓여 구수한 맛을 내 감탄을 자아냈다.
백종원표 닭칼국수, 비빔칼국수, 오징어비빔칼국수, 들깨칼국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백선생 닭칼국수
1. 닭은 내장찌꺼기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
2. 양파, 감자는 큼직하게 썰어준다. 대파는 송송 썰어준다.
3. 식용유 3큰술을 프라이팬에 넣고 닭을 볶아준다. 닭을 볶아서 육수를 내면 더 고소한 맛이 난다.
4. 닭고기에서 나온 기름에 양파를 같이 볶아준다. 이때 닭껍질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눌려준다. 닭의 겉표면이 익을 때까지 프라이팬에 눌려준 뒤 물을 9컵을 부어준다. 닭고기의 간이 푹 배일 때까지 끓이는 게 포인트로 물이 모자라면 나중에 더 부어준다.
6. 5가 끓으면 물 6컵을 더 추가해준다(물은 총 15컵).
7. 6이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 면을 체에 풀어서 물에 살짝 헹궈서 전분가루를 없애준다. 전분이 들어가면 국물이 걸쭉해진다. 하지만 미리 칼국수면을 물에 헹궈주면 서로 달라붙기 때문에 팬에 넣기 직전에 칼국수의 전분가루를 물로 헹궈줘야 한다.
8.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넣고 살살 저어준다.
9. 칼국수가 익으면 송송 썬 대파를 전부 넣고 불을 끈다.
10. 칼국수를 그릇에 담아낸 후 후춧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이규한은 미리 육수를 내지 않고 끓인 닭칼국수가 진한 국물 맛이 닭곰탄 수준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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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멸치 비빔칼국수(국물떡볶이 버전)
1. 멸치의 비린내를 없애려면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살짝 볶아서 반드시 식혀서 믹서에 갈아준다.
2. 칼국수 전분을 털고 물에 삶는다.
3. 대파는 길게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썬다.
4. 물2컵을 냄비에 붓고 믹서에 간 멸치를 넣는다. 여기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액젓 3큰술, 진간장 4큰술, 간마늘 1큰술, 청양고추와 대파를 다 같이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5. 칼국수 면이 다 삶아지면 큰 접시에 그대로 건져서 담은 뒤 4의 양념을 떠서 올려준다.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 뒤 양념과 칼국수를 골고루 섞어서 먹는다.
양세형과 남상미는 "국수와 국물이 따로 놀지 않고 맛있다", 이규한은 "비빔칼국수가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안 달고 맛있다"고 평했다. 윤두준은 "닭칼국수와는 완전 정반대의 칼국수다. 무조건 칼국수면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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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비빔칼국수
1. 오징어는 링으로 썬다.
2. 물 2컵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제외한 비빔칼국수 재료를 전부 넣고 링으로 썬 오징어를 넣고 볶아준다.
3. 삶아둔 칼국수를 그릇에 담고 오징어볶음을 따로 담아낸다.
■ 백선생 들깨칼국수
재료: 칼국수면 2인분, 감자 1개, 표고버섯 2개, 들깨가루, 물9컵, 액젓1/4컵, 들깨가루 4큰술
1. 감자 1개를 채를 썬다.
2. 물 9컵을 붓고 채썬감자와 표고버섯을 넣는다.
3. 물이 끓어오르면 물에 헹궈서 전분기를 뺀 칼국수면을 넣어준다.
4. 3에 액젓1/4컵을 넣고 끓인다.
5. 칼국수면이 거의 익어갈 때 들깨가루 4큰술을 넣는다.
6. 칼국수가 익을 때까지 들깨가루가 바닥에 눌지 않게 잘 저어준다.
7. 완성된 들깨칼국수를 그릇에 담아낸다.
양세형은 "이 들깨칼국수는 라면스프 넣는 듯 들깨가루를 넣는다. 정말 쉽고 계속 해 먹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