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배현진 아나운서을 둘러싼 논란은 ‘양치사건’, ‘피구사건’, ‘반말사건’ 까지 다양하다.
최 PD는 “MBC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서는 유명한 일화인데 놈들이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 건 몰랐다”면서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고 적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달 22일 한 방송에 출연해 피구 경기 도중 배현진 앵커 다리를 맞혔고 일주일 후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이채훈PD는 과거 자신의 SNS에 “신입 연수 때 (배현진 아나운서를) 데리고 다닌 적 있는데 지적 호기심이 없는 애라서 어찌 이런 애를 뽑았을까 의아했는데 그저 동물적 욕망 밖에 없는 애였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계에서도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인성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사유리는 과거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 출현해 배현진 아나운서로부터 초면에 하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배 아나운서보다 4살 더 많다. 사유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배 아나운서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그 뒤부터 자신에게 존대를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