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믹스나인’에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력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참가자들도 있다.
당시 박도하는 2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늦은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는 장문의 글로 소년24 멤버들 및 자신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도하는 "'소년도하'로서의 삶이 끝난지 일주일도 훌쩍 넘었고 제 sns에는 1년 반만의 게시물"이라며 "먼저, 그동안 뒤에서 우리와 함께, 혹은 우리보다 더 땀 흘려 주신 우리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1년 반 동안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 파이널 이후 조촐하게나마 해단식이라도 있을 줄 알고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작별했는데.. 그날 그렇게 마지막이 될 줄 모르고 마지막으로 한 번씩뜨겁게 안아주지 못한 마음에 많이 아쉽고 섭섭하지만, 보고 싶으면 언제든 편히 볼 수 있는 사이니 우린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꼭!"이라고 밝혔다.
박도하는 "같은 길을 걷던 우리가 이제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사이가 됐지만, 흔들리지 말고 계속 나아가자!"며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어. 많이 고마워 얘들아"라고 힘줘 말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