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담배시장에서 3분기 기준 아이코스 점유율은 2.5% 수준이다. 서울 지역은 5%를 넘어섰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로 30대 남성층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코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향후 20% 이상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화권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 3분기 기준 아이코스 전국 점유율은 12%를 달성했다. 도쿄와 센다이 지역의 점유율은 무려 20%에 달한다.
그는 “구매력은 약하지만 트렌드에 예민한 20대, 구매력이 있고 트렌드에 예민한 30대와 40대 초반이 주요 구매층으로 추정된다”라며 “특히 30대 흡연인구만 전체에서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0대 흡연자 절반이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게되면, 한국 시장 점유율 10% 이상은 거뜬하게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코스의 대항마로 KT&G 릴의 특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긍정적인 요인으로 ▲아이코스와의 호환성 ▲기기 사용의 편의성 ▲가향 캡슐 적용 등을 꼽았다.
그는 “아직 판매 초기이기 때문에, 여전히 흡연감과 유해성 감소 여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다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다만 아이코스의 국내 시장 선점에도 불구하고, KT&G 릴의 특장점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할 만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