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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대학로 소문난 연기파 진선규, “저 조선족 아닙니다”…한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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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대학로 소문난 연기파 진선규, “저 조선족 아닙니다”…한풀었다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25일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25일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진선규가 38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무명의 한을 풀었다.

25일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더 킹'의 배성우, '불한당'의 김희원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받은 상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진선규는 수상소감에서 “저 조선족 아닙니다. 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먼저 하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기 어딘가에 앉아있을 아내, 배우인데 아이 둘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요. 지금 백지인데, 정신 차리고 이야기하겠습니다. 경상남도 진해에 있는 제 친구들, 그 친구들이 제가 코가 낮아서 안된다고 성형수술 계까지 하고 있는데...극단 '간다'에도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저에게 '범죄도시' 위성락이라는 멋진 역을 주신 강윤성 감독님, 장원석 대표님 이하 스태프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고 수상소감 보따리를 풀어냈다.
한편 위키백과에 따르면 진선규는 대학로에서 소문난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얻었다. 지난 2004년 아카펠라 연극 '겨울공주 평강이야기'를 시작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입지를 다졌다. 2015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017년 영화 《남한산성》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는 흑룡파 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의 오른팔로서 윤계상보다 악랄한 그놈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진선규 아내인 박보경 씨도 연극배우다.

진선규 박보경 배우(33) 부부는 연극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2008) 이후 . 지난 2015년 연극 <나와 할아버지>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역으로 한무대에 서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