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진이 베이비복스 활동을 하던 당시 항간에는 심은진이 연예계 군기반장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심은진은 윤은혜와 간미연이 훨씬 셌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심은진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심은진에 대해 “연예계 군기반장이었다는 소문이 돌더라”고 물었다.
심은진은 이에 손사래를 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와 간미연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내가 멤버들을 때렸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윤은혜는 소녀장사로 이미 알려졌고, 간미연은 모 프로그램에서 야구배트로 커다란 얼음을 산산조각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소속한 베이비복스는 여전사 이미지로 큰 인기를 구가했다. 그 이미지 때문에 멤버들은 ‘센 언니’ 이미지를 자연스레 가져가게 됐다.
한편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활동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