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든램지는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와 대결에 들어갔다. MC인 김성주가 “조금 ‘너버스’해 보인다. 떨리는 것 아니냐”고 묻자 “제가 떠는 것처럼 보이나요? 신난겁니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이연복은 “많이 떨린다”며 “(고든램지와의 대결은)가문의 영광이지만 고든 램지를 꺾어서 이연복 세글자를 전세계에 알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든램지는 이날 재료로 멸치볶음과 명이나물을 선택해 또 다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무엇이냐고 묻자 “셰프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며 “그러니까 빨리 좀 합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