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 K-POP 차트 론칭, 국내 팬들도 기대…"객관 지표로 거듭나길"
이미지 확대보기세계적인 음악차트 미국 빌보드가 ‘K-POP 차트’를 론칭한 데 대해 국내 팬들도 웃음 짓고 있다. 사진=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세계적인 음악차트 미국 빌보드가 ‘K-POP 차트’를 론칭한 데 대해 국내 팬들도 웃음 짓고 있다. 대체로 빌보드의 이번 결정에 환영하는 모양새다.
21일 빌보드는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중심 콘텐츠로 K-POP을 선정, 빌보드 코리아((주)한국 빌보드)를 설립하여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팬들은 환영의 뜻을 내비치는 동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K**씨는 “정말 잘된 일이다”라면서 “그 어느 차트보다도 객관적인 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씨는 “지금 우리나라 각종 차트는 중구난방인데다가 결과도 제각각이다”라고 비판한 뒤 “케이팝 빌보드 차트만큼은 그런 것들과 차별화되는 객관적 지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빌보드 코리아는 “빌보드의 글로벌 음악 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리딩 K-POP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