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MBC 주말드라마 '돈꽃'이 30일 결방하는 가운데 엔딩 스페셜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돈꽃' 역대급 엔딩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30일 MBC는 2017 MBC 연기대상을 오후 9시부터 편성함에 따라 주말드라마 '돈꽃'은 결방한다.
이에 '돈꽃' 제작진은 29일 엔딩 모음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결방 아쉬움을 달랬다.
매번 허를 찌르는 연출과 충격적인 엔딩 컷으로 화제를 모았던 돈꽃이기에 스페셜 영상 또한 색다른 묘미를 전하고 있다.
1화 엔딩은 장부천)장승조 분)이 환경지킴이인 나모현(박세영 분)에게 접근하며 물속에서 철새를 구해오는 장면이다. 이는 강필주(장혁 분)가 장부천이 청아타워를 건설해 그룹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유력한 대권주자 나기철(박지일 분) 의원의 딸 나모현과 정략결혼을 추진하기 위해 세운 전략이었다. 강필주가 나모현이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순정파임을 역이용한 것. 특히 나모현과 강필주는 서로의 첫사랑으로 강필주가 사랑하는 여자까지 이용하는 비정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돈꽃' 결방, 장혁x박세영 美친 영상미 역대급 엔딩 모음
이미지 확대보기MBC 주말드라마 '돈꽃' 10회 엔딩 컷. 나모현(박세영)이 가평에서 첫사랑 강필주(장혁)와 재회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영상 캡처
이어지는 장면은 10화 엔딩으로 나모현이 첫사랑 강필주와 가평에서 재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남편 장부천이 외도로 아들까지 얻은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나모현이 자신의 아이를 유산한 뒤 우연히 떠난 여행에서 강필주를 보고 첫사랑 조인호 임을 알아본 뒤 애절한 눈빛을 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11화 엔딩은 강필주가 장부천의 생부 오기평(박정학 분)을 무릎 꿇린 장면이다. 정말란의 개인기사인 오기평은 강필주가 그토록 찾아다녔던 혼외자 장은천임을 알고 죽이려 했으나 실패했다.
강필주가 전화기를 들고 "부천아. 나 니 생부가 누군지 알고 있는데"라고 하자 오기평이 먼저 무릎을 꿇은 후 제발 말하지 말라달라고 애원한 장면이다. 당시 박정학은 비정한 살인자에서 부성애가 철철 넘치는 아버지의 모습을 드러내는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돈꽃' 결방, 장혁x박세영 美친 영상미 역대급 엔딩 모음
이미지 확대보기MBC 주말드라마 '돈꽃' 11화 엔딩은 강필주(장혁)가 자신을 죽이러 온 오기평(박정학) 기사에게 장부천(장승조)의 생부임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하며 무릎을 꿇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영상 캡처
12화는 화제의 음소거 엔딩으로 자살시도한 나기철을 강필주가 발견한 뒤 수습을 하는 모습이다. 먼저 화장실 안을 들여다 본 뒤 동공 지진이 난 강필주가 나모현이 그 장면을 못보게 하려고 필사적으로 막았다. 나모현은 강필주가 들어간 화장실 안을 쳐다보며 아빠라고 하염없이 외치는 모습이 애틋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은 차량 화재가 난 14회 엔딩이다. 당시 장성만(선우재덕 분)이 앉아 있는 가운데 장여천(임강성 분)이 시계를 들여다 봐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나모현의 살해 지시를 한 정말란의 얼굴이 비친 뒤 뭔가를 기다리는 듯한 장국환(이순재 분)의 모습과 함께 차량화재가 발생해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돈꽃'에서 차량폭발사고 희생자는 장부천인지, 아니면 강필주와 나모현인지는 오는 2018년 1월 6일 밤 8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돈꽃' 결방, 장혁x박세영 美친 영상미 역대급 엔딩 모음
이미지 확대보기갑작스런 차량폭발사고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MBC 주말드라마 '돈꽃' 14화 엔딩. 사진=MBC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