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라이센스 기업이란 유니세프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물품을 제작하는 공식 계약 업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SNS 공식 계정의 팔로워가 10만명에 이르는 국내 우수 중소 패션·잡화 20여 개 브랜드의 400여 개 품목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드롭드롭드롭', '잼가든', '쥬빌레' 등이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드롭드롭드롭 에코백(2만원), 잼가든 여성 양말 3족(1만 9,800원), 쥬빌레 귀걸이(2만 6,6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지하1층 및 8층에 유니세프 부스를 마련해 가상현실로 아프리카 아동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프로그램'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노트·퍼즐·인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구호물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아동들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사장 등 백화점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나눔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