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입대한 아이돌그룹 2AM의 멤버 조권에 이어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이 오는 24일 입대한다. 다른 ‘89년생’ 남자 아이돌들도 군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윤두준은 22일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됐다며 인생의 챕터 3를 시작하려 한다는 취지의 손편지를 공개하며 입대 사실을 알렸다. 윤두준은 지난 6일 SNS에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며 조용히 입대한 조권에 이어 이번달 들어 군에 입대하는 두 번째 남자 아이돌이 됐다. 조권과 윤두준은 오는 2020년 3월경에 제대할 것으로 보인다.
윤두준과 함께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에 속해 있는 다른 멤버들도 곧 군에 입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준형은 윤두준과 같은 89년생, 이기광과 양요섭은 빠른 90년생이다. 91년생인 막내 손동운을 제외하면 멤버 4명이 모두 같은 나이인 셈이다. 이 밖에 2PM의 장우영, 샤이니의 온유 등도 조권과 나이가 같다.
윤두준의 입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SNS에 “몸 조심히 잘 갔다오길.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기다릴게요. 다치지 말고 잘 갔다 오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