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작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최고 시청률 36.5%(닐슨코리아 기준)까지 끌어 올리며 로코 퀸임을 재입증한 이유리는 숨바꼭질에서 재벌가 짝퉁 상속녀로 변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MBC는 25일 첫 방송에 앞서 주말특별 기획드라마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 한 가운데 이유리, 엄현경, 송창의, 김영민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송창의가 맡은 차은혁은 고졸출신으로 태산그룹 문회장(윤주상 분) 최측근 수행비서 자리에 오른 야망남. 문재상의 여자문제 해결사로 활약하며 재상을 도청해 태산그룹을 넘보지만 갑자기 나타난 방해꾼 민채린과 맞붙는다.
엄현경은 28세 하연주로 메이크 퍼시픽 화장품 방문판매업을 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입소문을 타 우수사원까지 오른 인물을 그린다. 차은혁을 사랑해 사실혼 관계이며 두 동생을 위해 헌신한다. 민채린과 한 살 차이로 어린 시절 실종된 민수아로 추측된다.
김영민은 재벌 태산그룹 후계자로 두 번의 정략결혼에 실패하고 민채린과 세 번째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다. 타고난 바람기에 오만함을 가졌지만 단짠 캐릭터. 수행기사인 차은혁이 부친 문회장의 신임을 받자 그를 질투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비상해지고 집요해져 살모사 같은 면모를 보인다.
조미령이 민채린의 엄마 박해란 역을, 정혜선이 박해란 엄마이자 민채린의 외할머니 나해금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간다. 나해금은 회사 창업주이자 어린 시절 납치된 민수아(아역 신린아)를 기다린다. 이용녀가 나해금의 정신적 지주 최보살 역으로 감초 연기를 펼친다. 이종원이 민채린 아버지이자 메이크 퍼시픽 대표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도식적인 선과 악이 없는 극이다. 기존 드라마와 조금 다른 인생의 면모를 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48부작 드라마 '숨바꼭질'은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35분 기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