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예은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기에 조금도 가담하지 않았다. 아버지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예은은 아버지인 박영균 복음과경제연구소 목사와 함께 지난 3월 신도들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피고인들은 박 씨가 교인들에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아 빼돌렸다며 "예은도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준비한다고 작곡가를 소개해달고 지속적으로 부탁해 한 카페에서 손님 세분 정도를 만나 대화를 나눈 적 있다"며 "당시 만남은 사업설명회가 아니라 단순 소개 자리였고, 사기와 관련 된 자리인 걸 알았다면 만나지 않고 그 즉시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은은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아버지의 계속된 외도로 이혼했기에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불편한 사이였다"며 "언니의 결혼을 계기로 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고, 이후 박 씨가 가족들에게 사과해 용서하려 대화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제 아버지를 잠시 용서했던 대가가 이렇게 클지 상상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박영균 복음과경제연구소 목사는 사기 혐의와 더불어 강제추행 혐의도 받고 있다.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