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혜선은 12일 늦은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치캐치 (feat. 김영환감독님)이라는 글과 함께 극중 유찬 역의 안효섭이 연습했던 조정 연습을 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혜선은 긴 생머리에 청순한 여신미모로 조정 연습에 몰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혜선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김영환 감독이 마치 자석을 붙인 것처럼 따라 움직여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사진은 1시간 동안 '좋아요'가 5만3128개가 붙어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지금 드라마 봤어요, 편지 읽을 때 눈물 나요ㅠㅠ", "우왓 다리 긴 것 봐ㅋㅋㅋ 진짜 반전 매력ㅋㅋ", "다리 완전 길어요", "월요병이 사라지는 마법의 드라마"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28회 말미에 '사랑해서 미안하다'는 공우진(양세종 분)의 편지를 읽은 우서리가 육교 위에서 다시 만난 공우진에게 첫사랑임을 고백하며 폭풍 오열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신혜선이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연기로 시종일관 극을 리드하는 36부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