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5일부터 성인에 한해 24명 선착순 모집하며, 시연회 당일 입장료만 내면 2만5천원 상당의 김치 담그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날 강순의 명인은 50년 김치 노하우가 담긴 ‘고추씨 백김치’와 ‘배추김치’ 등 두 종류의 김치를 시연한다. 또한 강순의 명인 지도하에 배추김치 반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시연회가 끝나면 강순의 명인과 김치 맛의 비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궁금한 김치이야기(Q&A)’ 도 준비되어 있다.
뮤지엄김치간 노지연 마케팅 담당자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김치를 밥상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껴보는 알찬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