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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 777'(트리플세븐) 8회에서는 지난주 TOP6 진출을 확정지은 나플라, 루피, 오르내림에 이어 나머지 진출자 3명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1차공연 2차전으로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ODEE와 더 콰이엇&창모 팀의 수퍼비가 맞붙는다. 또 딥플로우&넉살 팀의 EK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 팀의 키드밀리가 맞대결을 펼친다.
본선 무대에 앞서 ODEE는 "멋있는 무기가 하나 있다"며 필살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로듀서 딥플로우는 EK 무대에 앞서 "시즌을 통틀어서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건 EK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키드밀리는 대결상대인 EK를 두고 "워낙 대스타고 같이 무대를 한다는 게 영광스럽다"고 밝혀 탈락자는 누구고 승자는 과연 누구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프로듀서 팔로알토는 "전체적으로 오늘 1차 본선공연 퀄리티가 너무 높았다", 프로듀서 스윙스는 "오늘 최고였다"고 평했다.
한편, 수퍼비가 탈락할 경우 프로듀서인 더 콰이엇&창모 팀까지 탈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또 EK가 떨어질 경우에도 프로듀서 딥플로우&넉살 팀이 탈락해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세미 파이널 진출 6명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8회는 26일 밤 11시에 Mnet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