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슬레 독일이 아미노산 전문 유아용 조제분유 알파미노(Alfamino)에서 어린 아이에게 치명적인 미네랄이 포함돼 즉각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미네랄 성분을 지나치게 복용하게 되면, 메스꺼움·구토·두통·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 상품의 일련번호는 80250346GA다. 불량품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분유가 회색 또는 초록색으로 나타나 결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